▲ (사진 : Will Entertainment 홈페이지)

영화 '기생충'에서 가정부 문광을 연기해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정은이 내년  개봉작 '내가 죽던 날'에서 다시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해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 '쌈, 마이웨이',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조연배우로서 탄탄대로를 걷던 이정은은 인생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기생충'을 만나 인상깊은 연기력으로 큰 화제를 일으켜 많은 주목을 받아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엄복순(주연)역을 연기하고 현재는 인기 방영중인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정숙 역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호평 받고 있다.

데뷔 후 공백없이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는 배우 이정은은 내년 개봉되는 '내가 죽던 날'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여 또 어떤 강렬한 인상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배우 김혜수도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는 작품으로 이 둘의 만남이 가져올 연기 시너지가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

'내가 죽던 날'은 태풍이 몰아치던 밤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게 된 형사 '현수'가 그녀의 흔적을 쫒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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