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국제사격장과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운영위원협의회는 대구의 산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1월 17일(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운영위원 협의회(이하 고운협, 회장 박순영)는 학교 간 긴밀한 소통과 정보교환 등을 통하여 각 학교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5월에 결성된 단체이다.

고운협은 교육환경의 개선사업, 교육정책 관련 세미나 개최, 학생 진로지도 등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하고 있으며, 이번 대구국제사격장과의 업무체결도 산학협력을 통한 창의적 체험, 이색적인 소풍, 수능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등 체육과 교육의 연계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대구국제사격장은 대구의 대표 레포츠 체험 시설 중 하나로 협동심 향상을 위한 전투체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스크린, 비비탄 사격 체험 등 7개의 관광사격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이 밖에도 족구장, 농구장, 잔디광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성장기의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 밖의 또 다른 교육장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구국제사격장이 대구시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많은 학생들이 이색 체험을 즐기며,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학업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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