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쉼표, 아름다운 의정부의 순간을 담다’ 주제.

▲서경자 씨의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 <사진제공=의정부시>ㅣ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일상생활 속 쉼표, 아름다운 의정부의 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7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서경자 씨의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시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진공모전은 자연 및 도시 경관, 문화생활,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의정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특히, 작년보다 200여 점이 많은 429점이 접수되었다.

외부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하였으며, 11월 14일 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서경자 씨의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부의 랜드마크이자 친환경 교통수단인 경전철을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멋지게 사진에 담아 표현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지영 씨의 '어린이날은 의정부방상장이지!', 이정순 씨의 '의정부 세느강'을 선정했으며, 장려상은 김광수 씨의 '망월사 비경을 담다', 배성철 씨의 '2019 포대능선의 가을', 이남호 씨의 '가치와 가치의 사이'를 선정했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12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품권 100만 원, 우수상은 상장 및 상품권 50만 원, 장려상은 상장 및 상품권 30만 원, 입선은 상품권 5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입상작들은 사진전시회, 행복소식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의정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계획이며, 시는 내년에도 특별한 주제를 담은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사진공모전 결과 수상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 서경자. (우 수 상) 어린이날은 의정부 빙상장이지! 김지영, 의정부 세느강 이정순. (장 려 상) 망월사 비경을 담다 김광수, 2019 포대능선의 가을 배성철, 가치와 가치의 사이 이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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