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야후 재팬 운영사인 'Z홀딩스'와 통신 앱을 제공하는 '라인'이 18일 경영 통합하는데 합의했다. 

Z홀딩스의 모회사인 소프트뱅크 그룹과 LINE의 모회사인 한국의 포털 사이트 운영사 네이버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Z홀딩스와 LINE의 통합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경영 통합을 목적으로 라인 주식을 전부 취득해 비상장회사로 만들기 위해 공개 매수에 나선다. 내년 10월까지 통합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 성명에 따르면 Z홀딩스와 라인은 국내외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낼 수 있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통합하며, 인공지능(AI)이나 전자상거래, 금융과 IT를 융합한 핀텍, 광고 분야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사업 투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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