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정상화운동본부와 ·(주) 미창, 소화기 전달 모습(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사무소는 비영리사단법인 사회정상화운동본부(이사장 김두진)와 어상천면에 소재한 (주) 미창(대표이사 김부환)이 최근 어상천면사무소를 찾아 소화기 14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소화기는 거동이 불편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로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를 개선하는 시민활동 단체로 취약지역(쪽방촌, 고시원 등)의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화기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두진 이사장은 "화재취약계층이 많은 농촌 지역에 의미 있는 전달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상천면 변종관 면장은 "뜻깊은 일을 해 주신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김두진 이사장님 과 미창 김부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소화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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