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드림스타트 유아양육가정 8가구를 대상으로 유아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일부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숲키즈카페 및 자연놀이 등 숲에서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가까이 교감하고, 오감을 자극하여 인지발달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유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부모와 아이의 바른 애착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양육자 참여 놀이도 진행되었다.

고홍재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녹색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평창군도 매년 지속적으로 자연 속의 체험을 통해 배려·소통·공감 등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아이들이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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