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수험표로 미술관 무료입장, 미션 성공하면 아트상품까지

▲ 사진제공=대구미술관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미술관은 2020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과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0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12월 31일까지 대구미술관 현재 전시를 입장료 없이 관람가능하다.

또, 2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미션 이벤트는 보는 즐거움을 높이고, 작품 이해를 돕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입장 시 제공받은 7가지 과제 중 하나를 수행하고 해시태그(#대구미술관_굿바이수능)와 미션 내용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2020년 스케줄러를 증정한다(100명).

2020년 수능 수험표로 즐길 수 있는 전시는 6가지로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 ‘탄생 100주년 기념 : 곽인식’, 대구를 대표하는 천재화가 이인성 특별전 ‘화가의 고향, 대구’, 2018년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인 공성훈의 ‘사건으로서의 풍경’, 지역 작가를 조명하는 ‘남홍_솟는 해, 알 품은 나무’, 오트마 회얼의 ‘이상한 나라의 토끼들’, 어린이 교육형 전시 ‘악동 뮤지엄’ 이다.

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은 “2020학년도 수험표만 있다면 횟수에 상관없이 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며 “미술과 함께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술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오후 2시, 4시 도슨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전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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