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설치

▲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평택방향)휴게소 '1인 전용 식사 테이블'인 혼밥존 설치 모습(사진=천등산휴게소)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도로공사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평택방향)휴게소가 '1인 전용 식사 테이블'인 혼밥존(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을 설치·운영해 나홀로 여행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천등산휴게소는 최근 1인 가구 500만 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혼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혼밥존'을 설치했다.

혼밥존에는 개별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도 설치해 편의성을 높여, 나홀로 고객들은 '혼밥존'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경북 안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4인용 식탁을 혼자 차지하면 다른 손님들 눈치가 살짝 보였는데 혼밥존이 생긴 뒤로는 아무런 눈치를 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천등산(평택방향)휴게소 임석진 소장은 "앞으로 가족 이용객과 더불어 나홀로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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