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양구군은 18일 오후 2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2019년 통합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통합폭력 예방교육은 성 평등과 인권의 관점에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통합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성폭력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령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처리절차 및 조치 기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고충 상담 및 구제 절차 ▲성희롱‧성폭력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한 징계 등 제재조치 ▲민원인 등에 의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발생 시 대처방안 ▲그밖에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금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