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극 찔레꽃 포스터(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오는 21일 오후 2시와 7시30분 충북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악극 '찔레꽃'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악극 <찔레꽃>은 광복 후부터 6.25전쟁과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그 시절 여자로서의 고된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이름만 들어도 명품연기가 기대되는 전원주, 최주봉, 황범식, 이상민 등 대배우들이 출연하며 110분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 공연의 경우 입장권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지난 13일부터 단양예총에서 소진 시까지 입장권을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갖고 감동과 함께 그 시절 향수를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황범식씨는 지난 1일 단양군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되며 본격적인 단양 알리기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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