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종합물류 김덕중대표가 청암산 오토캠핑장 개소식에서 축사을 하고있다.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 청암산 오토캠핑장이(옥산면 남내리 소재) ㈜삼성종합물류(대표 김덕중)를 새로운 위탁운영자로 지난 7월부터 선정돼 , 16일 개소식을 갖고 재단장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에 조성한 청암산 오토캠핑장은 청암산 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도심과 가까워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 왔다.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소재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관영 국회의원 , 김경구 시의회의장, 고계곤 원예조합조합장, 전북물류대표 양봉식회장등 지역주민 ,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 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

시는 최근 이용객들에게 질 높은 캠핑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5억원의 예산을 추가투입  2만8천150㎡ 부지에 오토캠핑 사이트 27개, 카라반 사이트 5개, 원형글램핑5개, 일반야영장 사이트 30개, 취사동, 관리동,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  야영장비 없이 맨몸으로와 완벽한  캠핑시설과 샤워실, 세척실, 휴게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수 있다.

청암산 자락에 있는 오토캠핑장은 도심에서 가까운 데다 공기가 맑고 방풍림과 원시림이 잘 보존돼 있다. 

 

오토캠핑장에서 청암산둘레길까지 이어진 산책로는 캠핑장에서 느릿 느릿 걸어서 10분이면 , 50년이 넘은 소나무숲과 옥산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한편, 지속적인  캠핑사이트 확장 등 캠핑장 시설 개선으로 더욱 많은 캠퍼들이 캠핑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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