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열사’ 주제 태권도공연! 기존의 태권도시범이 아닌 뮤지컬을 본 듯해 감동!

▲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연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총 동문 한마음 축제장에서 유관순 열사 주제로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남=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총감독 김영근)은 16일(토) 세종특별자치시 연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총 동문 한마음축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류정섭 부교육감, 서성석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신미숙 연동초등학교장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순 열사’ 주제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여 감동과 울림을 주며 큰 호평을 받았다.

시범공연단이 멋진 공연을 펼쳐질 때에는 관객들이 진진하게 관람하면서 “100년 전 일제의 무단통치”에 대한 감정을 폭발하며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분위기를 엿 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K모씨는 태권도 시범하면 품새하고, 송판을 격파하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오늘 태권도 공연을 보면서 하나의 뮤지컬을 본 것 같았으며,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를 주제로 한 공연에 한 번 더 감동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근 총감독은 “충청남도는 애국지사의 본향으로서 특히 금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역사적인 배경을 태권도 공연으로 재구성하여, 애국심과 국가관은 물론 태권도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 시범공연단의 공연작품이 어떤 공연으로 펼쳐질지 기대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면서, 우리 시범공연단은 충청남도민의 스포츠 복지실현과 태권도진흥,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하여 태권도 시범공연단을 전국에서 최초로 창단하고 직접 운영하여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범공연단은 총감독 1명과 감독1명, 정 단원 25명, 후보단원 5명으로 구성하고 지난 4월21일 창단 이후 해외와 국내에서 크고 작은 체육 및 문화행사에 초청받아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큰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

또, 제100회 전국체전을 기념하는 이색성화봉송에서도 유관순 열사의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KBS-2TV 생생정보와 KBS-1TV 거북이뉘우스(MC최양락)에 출현하면서 충청남도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시범공연단은 오는 24일(일)에는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다문화가정문화한마당에도 초청을 받아 감동적인 태권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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