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 결혼 (사진: 나비 인스타그램)

가수 나비가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나비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게스트로 출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신영은 그녀의 이 소식을 두 달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럽게 생방송으로 전해진 나비의 결혼 소식에 청취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두 번의 공개 열애에 이어 지난해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에 당시 열애설 상대가 현재의 남자친구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나비가 교제 중인 남성은 1살 연상의 전직 축구선수다. 선수 은퇴한 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나비와 상대는 지인들에게 서로를 소개하고, 휴대폰 프로필 사진도 함께 찍은 것으로 설정해놓는 등 숨기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