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노체 열정과 패기로 뭉친 4-H, 미래 농업‧농촌 가슴속에 새기다!

농업기술센터 표시석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11월 16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 아래학생4-H회원, 지도교사, 청년4-H회원, 4-H본부회원 등 260여명이 참가하는 영주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역량개발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활동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평가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과제물 전시경진, 활동사진 경진, 뮤지컬 공연, 정원 만들기 경진, 단체협동 경진, 클로버의 향연(장기자랑) 등 분야별 경진을 펼쳐 공동체 활동의 소중함을 실천으로 배우는 장이 마련된다.

학생과 청년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이 식전공연으로 펼쳐지고,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과제활동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과 작품을 전시하며 과거 새마을운동의 근원인 4-H활동 사진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4-H회원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 보름동산에 기탁하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정원 만들기, 단체협동 경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김교영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회는 우리나라에 도입된 최초의 농업인단체로서 농촌근대화의 선두 주자로 지역발전을 시켰다”라고 말하고 “이번 4-H 경진대회를 계기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의적 미래세대로 성장하여 지역과 사회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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