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뉴스)

15일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주(3~9일) 의료기관을 찾은 독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으로 유행 기준(5.9명)을 넘어섰다.

독감은 보통 12월부터 유행하지만 최근들어 유행 시기가 11월 중순으로 그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더욱 주의 해야한다.

예방 접종은 독감을 막아주는데 50%의 작용을 하지만 폐렴 및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또는 사망 위험을 크게 줄여 주기 때문에 꼭 맞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다.

특히 12세 이하, 65세 이상, 임신부는 필수로 맞아야하며, 집단생활을 하는 청소년들도 예방접종으로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는 이 달 안에  꼭 맞는것을 권고하며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는 것을 추천한다.

질병관리본부의 개인위생 수칙에 따르면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씻고, 기침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쓰는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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