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동수원지 위기탈출 넘버원' 웹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16일 회동수원지 일원에서 일반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도시가 품은 쉼, 회동수원지 소풍여행'의 마지막 특별 테마프로그램인 '회동수원지 위기탈출 넘버원!'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회동수원지 소풍여행'은 2019년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자원화 공모사업으로, 금정구의 대표적 생태관광지인 회동수원지에서 관광객들이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7개의 상설 프로그램과 테마별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동수원지 위기탈출 넘버원!' 1부에서는 소방관 아저씨와 함께 각종 위험상황에서의 위기 대처 방법을 배우고, 2부에서는 회동수원지 탐험대가 되어 트리 클라이밍, 새총 사냥, 인디언 텐트 만들기 등 자연에서 안전하게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생존비법을 체득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 모험과 탐험을 즐기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신청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일까지 가족단위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참가비는 1일 5000원(36개월 이하 무료)으로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홈페이지(http://www.gohoedong.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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