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가구에 연탄 8800장·라면 100박스 나눔 행사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재)그린닥터스는 연말을 앞두고 지난 11일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2019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 '2019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모습/제공=그린닥터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다해 주니어 그린닥터스에서 초읍 원당골 24가구에, 대학부 그린닥터스에서 문현동 안창마을 10가구, 당감동 3가구, 부암동 5가구, 전포동 2가구 등 총 44가구에 1 가구당 200장을 기부해 총 8800장 기부했다.

또 연탄과 함께 라면은 100박스, 유류비는 안창마을 3가정에 지원됐고, 그 중 1가정에 보일러설치 및 생활지원금, 생필품 등이 지원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명순 대학부 그린닥터스 단장은 "추워져가는 날씨에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김경희 주니어 그린닥터스 단장은 "오늘 전달된 연탄으로 이웃들의 체온만이 아닌,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그린닥터스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 NGO단체로 2004년 부터 재난지역 긴급의료봉사와 국내 의료봉사, 해외 의료봉사, 외국인 무료 국제진료소 등 의료를 통한 생명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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