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병행 -

화재가난 건물에 소방차에서 물을 뿜어내고 있디.사진=시흥소방서

(시흥=국제뉴스)이승환 기자=시흥소방서는 14일 정왕동 소재 히로세코리아 제2공장에서 소방서 및 공장 임직원 25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조심 강조의 달 시민참여훈련을 가졌다.

대형 재난 시 운영되는 긴급구조통제단의 4분기 불시 가동훈련도 병행된 훈련에서는 히로세코리아 공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먼저 히로세코리아 자위소방대의 신고, 대피 등 초기 대응능력 확인으로 시작된 훈련은 소방차량 출동 및 화재 진압에 나섰다.

또한 대형화재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순으로 진행된 훈련에서는 공장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상황대처능력을 강화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구급대원이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다.사진=시흥소방서

더불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도 운영하며 공장 관계자들에게 흥미진진한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소방시설 작동요령을 배워보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히로세코리아 관계자는 "소방서와 함께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니 직원들의 참여도가 월등하게 좋았다. 오늘 훈련을 바탕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장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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