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우수 가공창업장 10업체, 2019 메가쇼 시즌 2참가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2019 메가쇼 시즌2'에 참가해 도내 우수가공제품 전시 및 판매로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에 나섰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메가쇼 시즌2'에 참가해 도내 농업인 가공 창업장 홍보에 나섰다.

이번 메가쇼 시즌 2는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과 해외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전시회로, 50개국, 1,000개사, 1,500개 부스 규모로 해외 바이어를 포함 4일간 15만여 명 이상의 식품산업계 종사자가 참관한다.

이에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남원 소담식품, 김제 백산인삼, 부안 내추럴팜 등 10개사업장이 전통장류, 홍삼즙, 뽕잎차 등 2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농업인 소규모 가공 창업장은 메가쇼 시즌2 참가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 및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업체별 제품 홍보 강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되며, 이로 인해 식품관련 사업장들과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대형 유통사 1:1 구매 및 상담·계약 등을 통한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원경영과 이정임 과장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소규모 우수 가공제품들이 제대로 홍보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전북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농식품 활성화에 기여 및 소득 증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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