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단 작전지속능력 향상으로 최상 안보태세 유지

▲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오는 18~21일까지 4일간 '19년 후반기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 (사진=19전비)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비행단의 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18~21일까지 4일간 '19년 후반기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은 정기적으로 비행단의 전투력과 작전준비태세를 총괄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는 비행단의 작전지속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최상의 안보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부대는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국지도발상황 등 유사 시 완벽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훈련 기간 동안 전투지휘소 운영, 전시 출격, 긴급귀환 및 재출격, 최대무장장착, 대량 탄약 지속 조립, 화생방·재난통제, 비상급식, 야간 기지방어 훈련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각 분야 요원들이 임무수행능력과 위기조치능력을 증진한다.

한편, 18일 새벽부터 22일까지 항공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24시간 비행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19전비는 훈련에 앞서 비행단 인근지역 이장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비행일정을 공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비행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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