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40명 대상, MBTI 유형별 의사소통 방식 이해로 자녀교육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19일부터 4주간 해운대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사랑드림 4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랑드림'은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자기 탐색의 기회 및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해운대Wee센터의 특색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부산카톨릭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유희정 교수가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및 자녀와의 소통․양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학부모들은 MBTI 유형별 의사소통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활동과 토론을 한다.

김동환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성격유형별 의사소통 방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녀를 따뜻한 감성과 배려심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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