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경찰서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여권을 빼앗고 강간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체류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군산경찰서는 강간. 준강도 혐의 등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국적 루00 모씨(30.남)를  지난 13일 오식도에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루 씨는 한국에 7-8년 전부터 체류해와 한국사정에 밝아  군산일대에서  다른 외국인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주면서 최근 불법 체류자인 카자흐스탄출신 아00 모씨(여)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피해자가 불법체류자로 피해를 당해도 신고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여,

지난 3월경부터 10월 까지 1회 강간하고 2회에 걸쳐 강간 미수에 그치는 등 아00 모씨을 위협하여 여권이든 가방을 빼앗고 금품을 갈취하려고 준강도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루00씨는 일용직노동자(용접공)로 일해왔으며, 군산경찰은 외국인 체류자을 끈질긴 탐문수사결과 지난 13일  루 씨의 주거지에서 이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범행경위등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