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예상 적설(오늘 아침 09시 사이)은 경기동부, 강원영서 1cm 내외, 강원산지 1~3cm 등"이라며 "강원내륙, 강원산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덧붙였다.
또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29㎍/㎥, 대관령 14㎍/㎥, 관악산 22㎍/㎥, 영월 19㎍/㎥, 안면도 23㎍/㎥, 문경 10㎍/㎥, 천안 18㎍/㎥, 추풍령 24㎍/㎥, 군산 29㎍/㎥ 등이다.
특히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다.
이어 오늘 아침 기온은 -4~9도(오늘 -4~7도, 평년 -1~8도), 낮 기온은 10~17도(평년 10~16도)가 되겠다. 내일(16일) 아침 기온은 -2~12도(평년 -2~7도), 낮 기온은 13~20도(평년 9~16도)가 되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오늘(14일) 밤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내일(15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백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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