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안면도 주민들 무료 의료서비스 실시

▲ 원종찬 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해 전용국, 안면도농협조합장, 김기동 농협생명 충남총국장 등과 농업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15일까지 안면도농협(조합장 전용국) 대회의실에서 안면도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제7차 순회진료는 안면도농협에서 농업인들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7개 진료과목으로 진행되며 서울대병원 의료진 30여명이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순회진료에서는 안면도지역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건강강좌, 가정용 상비약세트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면도농협 전용국 조합장은 “수확철 고된 노동으로 몸이 아픈 조합원들이 많지만 안면도지역에 큰 병원이 없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실정인데 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이 지역을 찾아주어 진료혜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충남총국 김기동 총국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농업인들에게 진료 기회가 주어져 활기도 넘치고 삶의질도 높아지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이 농촌지역에서 공헌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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