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발굴 및 혁신 문화 조성 위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내부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BPA)

이번 공모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내부 구성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부산항 운영·개발·시설관리 관련 신규 사업이나 경영시스템 개선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사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성·경제성 등을 평가해 예비 사내벤처팀을 선정하는 한편, 선정된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보완하고, 사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코칭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도전적이면서 혁신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민간 일자리 창출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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