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을 통한 수출기업 현장애로 해소, 규제혁신 및 지원방안 마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북부산세관은 14일 지역 핵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민·관 관세행정발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2차 민·관 관세행정발전협의회' 정례회의 기념촬영 모습/제공=북부산세관

이번 정례회의에는 에스앤티모티브, 동국제강, 풍산 등 수출기업 11개사 및 관세사 2개사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수출통관 절차 개선 등 다양한 규제혁신안 및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FTA, 환급 등에 대한 최신 행정정보를 공유했다.

오상훈 북부산세관장은 "민⋅관 관세행정발전협의회가 지난 5월 출범한 이래, 성공적인 평가를 받아 정례회의로 자리잡았다"며 "협의회 논의사항이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북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개최와 더불어 '수출기업 현장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중소수출입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규제혁신으로 지역산업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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