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이오아이· 워너원 인스타그램)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이하 '프듀') 시즌 3,4 투표수 조작 혐의로 구속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14일 검찰에 송치 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 안전과에서 지난 7월부터 '프듀'시리즈 전반을 수사 중이며 시즌1과 시즌2의 최종회 투표 결과와 시청자의 투표 데이터 간 차이를 발견했다.

투표 조작으로 탄생한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은 큰 관심속에 데뷔를 하여 활동기간을 채우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상황이다.

아이오아이의 경우 지난 7월 재결합을 확정시켜 이후 12월 컴백을 알린 바 있으나 현재 재결합이 될 지는 미지수로 남아 있다.

한편 지난 12일 경찰측에 의하면 '프듀' 조작사태와 관련해 입건된 인원은 모두 10여명으로 연예기획사 관계자, CJ ENM 고위 관계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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