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과 저작권 보호' 주제로 토크콘서트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과 동의대학교(이하 '동의대')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33회 저작권 열린포럼'이 14일 동의대 산학협력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 '제33회 저작권 열린포럼' 개회사 모습

이번 포럼은 '게임산업과 저작권 보호'라는 주제로 동의대 학생과 교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럼의 첫 번째 발제에서는 게임 개발사인 네시삼십삼분 권혁우 이사가 현업에서 보는 게임과 게임 산업의 미래에 관하여 발표했으며, 두 번째 발제에서는 서강대 권세진 교수가 최근 저작권 분쟁 사례로 본 게임과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강연했다.

발제가 끝난 후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게임과 저작권 보호 이슈를 한 층 더 깊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제33회 저작권 열린포럼' 모습/제공=한국저작권보호원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미래 콘텐츠산업의 핵심 동력인 게임 산업이 계속 성장하기를 바라며, 콘텐츠의 주요 소비자이자 미래의 창작자인 대학생에게도 건강하고 올바른 저작권 보호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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