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 신평1동은 지난  8일 다대로135번길 일원을 대상으로 3차 골목가드닝 '같이의 가치 행복마을 골목길' 사업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제공=사하구청)

3차 골목가드닝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된 정책이주지를 대상으로, 건물 사이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막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으로, 1차 동매예술골목, 2차 내 집 앞 작은 숲 120번길 가드닝에 이은 3번째 골목가드닝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통우회 등 유관단체 및 주민 100여명이 모였으며, 김태석 사하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사업 대상지 일원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고 다대로 골목 1개소를 선정해 가림막 시범 설치 또한 진행했다.

임덕찬 신평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골목가드닝 사업이 정책이주지 주민들의 거주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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