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산시재향군인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찾아가는 인권교육' 모습.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민간단체․학생․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3일 서산시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시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높아져가는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고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시민들이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과 타인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인권을 주제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에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