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부산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유관기관과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 모습/제공=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이번 훈련은 한국철도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가야철도, 국가정보원, 부산소방재난본부, 이샘병원 등 13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로 인한 폭발화재로 KTX열차가 탈선하고 전차선 파손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철도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가동하고 폭발물탐지견을 투입하는 등 추가 테러위협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뒀다.

▲ 유관기관과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 모습/제공=코레일 부산경남본부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고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처하고 위기상황관리능력을 계속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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