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미스엔터프라이즈

(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가수 계은숙이 '晩秋'(만추) 공연에 올라 늦가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계은숙은 13일 경남예총(회장 조보현)에서 주최하는 '2019 경남예술제'가 오후7시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초청가수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엔카의 여왕' 계은숙의 공연 소식에 일본민단 구마모토 지역본부 의장 정영진 등 일본 팬들이 당일 비행기로 참석해 일본 내 계은숙의 인기 저력을 보여줬다.

명불허전 히트곡 '노래하며 춤추며' '기다리는 여심' 및 새 앨범 수록곡 '길' '메모리즈' 등 주옥같은 공연을 펼쳐 관객석을 감동의 눈물로 적시게 했다.

계은숙은 소속사 프로미스엔터프라이즈와 손을 잡고 자신의 인생스토리가 담긴 정규앨범 리버스(Re:Birth)를 지난 5월 발매해 변치 않는 절대음색을 선보이고 있으며, 데뷔 후 첫 국내 디너쇼를 앞두고 있다.

계은숙의 데뷔 39년만에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단독 디너쇼는 오는 12월 24일, 25일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쇼의 명가 워커힐 시어터에서 개최 된다.

한편 2019 경남예술제 '晩秋'(만추) 공연에는 계은숙을 비롯해 설운도, 전영록, 조정민, 한서경이 뜻깊은 무대에 올라 늦가을 축제의 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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