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수록, 나눌수록 퍼지는 상망 행복 바이러스

영광고 발사랑봉사단 연탄 나눔 봉사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광고등학교 발사랑 봉사단과 학생회 간부 20여명은 지난 13일(수) 상망동 에너지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800장을 지원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영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사랑의 릴레이로 연탄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다가오는 차가운 겨울에 난방비로 걱정하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였으며, 영광고 강미영 선생님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광고등학교 발사랑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서 발마사지 및 말 벗 봉사를 통하여 효문화 확산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 서 오고 있기도 하다.

곽형렬 상망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영광고등학교 발사랑 봉사단과 학생회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나눔 실천으로 올 겨울 영주시 상망동은 연탄 1장의 무게(3.65kg)에서 연상되듯 더욱 더 사람의 온정(36.5°)를 느끼는 이웃의 온정이 퍼져 나가는 따뜻한 상망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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