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12일 금정구 평생학습관에서 '금정 도시농업 365' 강좌 수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금정 도시농업 365' 강좌는 금정구민 30명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8개월(34회) 동안 금정구 평생학습관 옥상 텃밭을 활용해 다양한 농작물 재배 실습과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대비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에는 상반기에 수확한 작물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정미영 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금정구 특화 프로그램으로서, 도시농업의 다양한 지식 습득은 물론, 실제 텃밭 작물 재배로 특히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남성분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이 다양한 학습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