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롯데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부경고를 12: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부산고.(사진제공=롯데)

(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가 개최한 2019 롯데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부산고가 부경고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11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롯데기 고교야구대회 부산고와 부경고의 결승전에서 부산고가 12:2로 승리를 거뒀다.

▲ 2019 롯데기 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부산고와 준우승 부경고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지난 5일부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롯데기 고교야구대회는 개성고, 경남고, 부경고, 부산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 6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는 부산고를 우승으로 이끈 포수 박성재가 선정됐다. 부산고 투수 하성민이 우수투수상을, 부산고 내야수 신현태 선수가 수훈상을 수상했다.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부경고 투수 권동현은 감투상, 부산고 외야수 최원영은 5개의 도루로 도루상을 받았다. 타격부문에서는 부산고 김상민(0.533), 부경고 정재원(0.500), 부산고 신현태(0.500)가 1~3위를 차지했다.

▲ 2019 롯데기 고교야구대회 개인상을 수상한 선수들. (사진=롯데)

한편, 대회 결승전을 마친 후 진행한 시상식에서는 팀 별 참가 지급품을 포함해 총 4천만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졌다.

▲ 2019 롯데기 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부산고. (사진=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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