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3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청렴의 파도가 일렁이는 군산경찰' 실현을 위해 출근길 직원 대상 강도 높은 음주운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군산경찰서 서장, 청문감사관, 청렴동아리 회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해 오전 경찰서 정문과 후문에서 단속 주체인 경찰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숙취운전의 위험성 홍보를 위해 본서뿐만 아니라 지‧파출소에서도 일제히 숙취 운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면허 정지 기준 0.03% 이상, 면허 취소 기준 0.08% 등으로 음주운전 단속 처벌 기준이 강화된 만큼 전일 과음으로 인한 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본인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한 범죄이며, 단속 처벌기준이 강화된 만큼 숙취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단속주체인 경찰부터 모범을 보여 시민에게 신뢰‧공감받는 청렴의 군산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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