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먹방 찍다 성폭행 (사진 : MBC)

'술먹방'을 찍던 인터넷 개인방송 남성 BJ가 함께 방송하던 여성 출연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평소 알고지내던 여성 B씨와 술먹방을 찍다 여성이 술에 취해 잠들자 방송을 종료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에 남성 BJ A씨를 준강감 혐의로 구속했다.

피해 여성은 "잠에서 깨어보니 성폭행 당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복도에서 비명을 들은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금천 경찰서는 정황상 B씨가 성폭행 당한것으로 보고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어젯밤 A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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