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백옥경)는 12일  오전 10시 롯데시네마 군산몰에서 통일 영화 '우리 지금 만나'를 상영하였다.

영화 '우리 지금 만나'는 통일부에서 주최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 지원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리 잘 살수 있을까?>, <여보세요>, <기사선생> 총 세편의 단편영화를 엮은 작품이다.

변화하고 있는 남북관계 속에 '통일'이라는 거대한 물결과 그 아래 자리 잡은 '사랑, 갈등, 소통' 등의 일상적 소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신선하고 다채로운 통일에 대한 드라마를 선보인 영화이다.

상영 후, <여보세요>작품의 부지영 감독과 영화 <체포왕>의 임찬익 감독을 초청하여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영화 제작 배경과 관람 소개 등을 나누며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백옥경 협의회장은'세편의 단편 영화로 따뜻한 감정부터 뭉클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느끼길 바라며, 통일을 좀 더 쉽고 가깝게 이해하며, 민주평통과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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