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 엘린 인스타그램)

스포츠월드 연예부 부장 출신의 전직 기자 김용호(44)가 엘린(29·본명 김민영)의 전 남자친구를 다시 한번 언급했다.

엘린의 열혈팬 '뭉크뭉'의 폭로로 지난 1일 불거진 '로맨스 스캠 논란'은, 지난 8일에 엘린이 공식 사과후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다.

이후 '뭉크뭉'은 유튜버 '정배우'와 전화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등, 간접적으로나마 입장 표명을 한 바 있다.

그러나 김용호는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생방송에 출연해 "뭉크뭉이 다른 방송에서 엘린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용호 기자가 엘린에게 배우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얘기를 했는데, 알고 있었느냐'라는 질문을 받은 뭉크뭉이, "알고 있었다. 아이돌 출신의 배우"라고 대답한 내용을 문제 삼은 것.

김용호는 "내가 얘기한 엘린의 전 남자친구는 아이돌 출신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어쩌면 (엘린의 전 남자친구가) 한두 명이 아닐 수도 있는 거다. 뭉크뭉이 알고 있는 사람과 내가 아는 사람이 다른 것"이라며, 엘린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새로운 관점까지 제시했다.

이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아이돌 출신의 배우가 아니다. 또 항간에는 S모 배우가 엘린의 전 남친구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첨언했다.

한편 엘린은 지난 8일에 진행한 생방송에서 "아프리카TV의 BJ로 데뷔하기 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김용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 남자친구와 관련한 논란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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