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는 수능이 끝난 고등학생 및 지역민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풋루스(FOOTLOOSE)' 공연을 개최한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대는 수능이 끝난 고등학생 및 지역민을 위해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풋루스(FOOTLOOSE)' 공연을 개최한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와 창원문화재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 80여 명이 참여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풋루스(FOOTLOOSE)'는 기성세대와 자유로운 젊은 세대가 충돌하고 다시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세대 간의 갈등을 경쾌한 음악으로 풀어내고 신나는 노래와 함께 아크로바틱 등 고난도의 격렬한 댄스를 통해 젊은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원작은 1984년 영화 '자유의 댄스'이다.

총감독을 맡은 유영재 문화콘텐츠학과장은 "이번 공연이 세대 간 소통의 다리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연기와 연출, 제작, 마케팅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공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 회 무료로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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