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부산아동복지후원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8일 저녁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나눔을 통한 행복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사진=조하연 기자)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아동복지후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사단법인 부산아동복지후원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8일 저녁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나눔을 통한 행복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부산 아동복지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을 후원해 온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300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이상규 / 부산아동복지후원회 회장]
후원회 여러분들과 시설관계자 여러분들께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다하고자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오셨습니다.

부산아동복지후원회가 후원을 하고 있는 남광북울림팀과 소양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이어져 그 뜻을 더했습니다.

한편 부산아동복지후원회는 지난 2009년 설립된 뒤 지역사회 빈곤층과 결손가정 청소년을 적극 후원해왔습니다.

디딤씨앗통장 등 국내 결연후원사업과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을 위한 자립지원사업 등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제뉴스TV 조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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