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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은 오는 16일 제17회 익산현장포럼공감 '버스타고 보물찾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스타고 보물찾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유적을 시내버스를 타고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2019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남탕(濫璗)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

익산의 대표 세계 유산인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유적은 익산의 도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대중 교통편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방문객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가용 이용이 쉽지 않은 청년층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익산 세계유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버스타고 보물찾기'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함께하는 2019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남탕(濫璗)은 원광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청년들이 만들고 알리는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주제로 익산의 세계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탕(濫璗) 관계자는 '버스타고 보물찾기'를 통해 익산지역 세계유산의 가치를 익산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익산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청년 '남탕'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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