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과학순찰의 지표가 되다’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12일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주관한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한 '빅데이터, 과학순찰의 지표가 되다'가 정부혁신 우수사례 1차 심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사진=경산경찰서)

경산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측분석 모델'은 SK텔레콤 유동인구, 112신고현황, 유흥업소 등 각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산시의 요일별·시간대별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도출하는 모델이다.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통해 36건을 선정하고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모바일 투표를 통해 본선에 오를 16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봉식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 정부혁신 경진대회 대국민 투표에 많이 참여해 달라"며 "범죄예측 모델을 통해 더욱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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