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아동·청소년 빈곤가구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겠다고 12일 밝혔다. 

▲ 경기도시공사 전경.

공사에 따르면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환경에서 만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생활하는 무주택가구에게 전용면적 50~85㎡ 이상의 투룸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배정한다.

임대료도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자격심사 등을 거쳐 공사와 신청자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공사는 또 내년에 경기도 지역의 아동 주거빈곤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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