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해당교사 직위해제, 자체조사 나서

(춘천=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최근 교사들이 제자를 상대로 한 성추행 성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모 고등학교 교사가 장애인 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가 알려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학교와 도 교육청,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체육시간 수업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을 면담한 교사가 이같은 사실을 경찰에 알리고 경찰은 1차 조사 후 피해 학생을 영동지역 D병원 해바라기센타로 입원시킨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한편 강원도 교육청은 가해자인 A모 교사(57세)를 11일자로 직위해제하고 자체 조사에 나섰으며 경찰은 피해 학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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