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폰해초교 화단조성 및 건물 페인트칠 봉사 등 펼쳐

▲ 제천시새마을회 화단조성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지난 5~10일까지(4박 6일간) 라오스 비엔티엔주 괭비엔짱 무앙토라콤 라오피디알 폰해초등학교에서 새마을 지구촌공동체 운동인 국제협력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에서 3년차 사업으로 새마을이사, 새마을부녀회장(김진희)과 읍면동 남·녀 회장단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문단은 교실 2동에 페인트칠하고 학생들과 함께 화단을 조성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치약·칫솔세트, 수건, 북세트, 학용품 등을 전달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학업에 임하며 대한민국에 대한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해외에 전파하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새마을운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했다.

이들은 사업을 마무리하고 학교관계자, 학생, 마을주민에게 사랑의 밥퍼 행사를 통해 음식을 통해 문화 교류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이동연 회장은 "라오스 3년차 사업을 마치며 학교와 학생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언제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협력사업 참가자들은 경비 대부분을 자부담해 제천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 추진으로 새마을운동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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