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예고된 가운데 오늘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오늘 아침 기온은 -1~8도(오늘 6~10도, 평년 1~5도), 낮 기온은 13~16도(평년 12~14도)가 되겠다"며 "내일(13일) 아침 기온은 1~9도(평년 0~5도), 낮 기온은 11~15도(평년 12~13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오늘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어 오늘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사이 경기북부와 일부 경기동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0도, 강원동해안 5~8도로 오늘(11일)보다 3~7도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3~15도, 강원동해안 16~18도로 오늘(11일)보다 내륙과 동해안은 비슷하겠다.

한편, 동해중부해상은 모레(13일) 오후(12시)부터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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