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에서 주최한 '2019법무보호복지의 날'행사가  8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 그동안 범죄예방 활동 및 법무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이덕현 전북지부협의회 회장이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수상을 받은 이덕현 회장은 2002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강대천) 보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17년 8개월동안 법무보호사업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법무보호사업의 일환인 숙식제공대상자 위문 및 생활관 부식지원, 긴급원호비 지원, 주거지원 대상자 멘토링 및 결연, 격려금 지원, 기관 시설 환경개선, 허그나눔축제 지원,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및 법무보호전진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녀 또한 주거지원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대를 이어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덕현 회장은 인사말에서는 "우리 지역사회에 손길을 필요로 하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이 많은 데 이렇게 상을 수상하게돼 부끄럽다"면서 "앞으로 보호대상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더욱 노력하려는 뜻으로 알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