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남지 체육공원서 도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등 1,800여 명 참여

▲ (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청 전경.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창녕군은 오는 13일 남지 체육공원에서 경남 도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1,8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9회 경남자활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녕군이 후원하고 ㈔경남지역 자활센터협회, 경남광역 자활센터, 창녕지역 자활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사기를 진작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게 기능 습득과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고 추진되는 사업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태백사물팀과 남지읍 여성 소방의용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활 취약계층을 위해 일선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2부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주민들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경남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가 만든 자활생산품 전시회를 비롯해 시음·시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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