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40여 명, 내장산 인근 쓰레기 2톤가량 수거 구슬땀

(정읍=국제뉴스)김병현 기자 = 전북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는 지난 8일 봉사자 40명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과 정화 운동을 벌였다고 알려왔다.

정화 활동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과 공원,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내장산수목원에서 제5 주차장까지 2km 구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치는 한편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와 내장저수지 주변에 흘러 내려온 쓰레기 약 2톤가량을 수거했다.

더불어, 친환경생태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국토대청결운동도 함께했다.

이경자 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 인식을 같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쾌적한 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정화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정읍지구 협의회 봉사자들은 매번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헌혈 운동과 정화 운동 등을 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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